51주차, H3N2·A(H1N1)pdm09형 검출
주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51주차(2012년 12월 16일~22일)에 H3N2형 인플루엔자가 3건, A(H1N1)pdm09형이 7건 확인된 것으로 집계됐다. H3N2형과 A(H1N1)pdm09형 유전자의 항바이러스제 내성 특성을 분석한 결과 아만타딘에는 내성이, 타미플루에는 감수성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KISS)'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KINRESS)' 자료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주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51주차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2.8명으로 유행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4명보다 낮은 수준이나 50주차 2.7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는 12월~1월 사이 1차, 다음해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는 만큼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생후 6~59개월 소아와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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