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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대장암' 발생률 1위 미리 조심을

남성 '대장암' 발생률 1위 미리 조심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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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대장앎의 날' 무료 건강강좌

▲ 고신대복음병원이 대장앎의 날을 맞아 무료 건강강좌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었다.
한국인 남성에서 대장암 발생률은 아시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18일 오후 4시 7층 회의실에서 대장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장앎의 날' 무료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대장앎의 날'은 대한대장항문학회·사단법인 대한암협회가 전국의 주요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대장암 올바로 알리기 위한 행사.

이날 행사는 ▲대장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이승현 교수·대장항문외과)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박선자 교수·소화기내과) 등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추첨을 통해 대장내시경 무료검진권과 사은품을 전달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대장앎의 날 무료 건강강좌에는  7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승현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2위이며, 발병률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접해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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