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팀닥터 맺어주기 축구발전에 도움되길

팀닥터 맺어주기 축구발전에 도움되길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5.13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협은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와 `초등학교 축구팀 팀닥터 맺어주기 운동'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의협이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의사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축구팀 팀닥터 맺어주기 사업은 각 초등학교 축구팀에 팀닥터를 배정, 소속 선수의 부상방지 및 응급 처치 등 체계적인 선수 관리를 대한축구협회의 의무분과와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에는 신상진 의협회장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각 협회의 임원과 초등학교 축구팀 팀닥터 및 의무분과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팀닥터 맺어주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의협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사업은 의협이 한국 축구발전에 지원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 과학적인 부상예방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몽준 축구협회장도 “의협의 체계적인 지원사업은 국내 축구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협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의협회장과 축구협회회장은 공동으로 전국 총 189팀의 팀닥터를 위촉, 대표로 김태경 원장(서부한양재활병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협과 축구협회는 이들 축구팀에 각각 건강 체크기와 월드컵 기념 모자를 전달했다. 한편 의협은 초등학교 축구팀 팀닥터로 위촉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제 1차 연수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연수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 사업의 평가를 통해 중·고등부 대상 팀닥터로 확대할 것을 고려하기로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