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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선생의 건강 두뇌 교실

뇌선생의 건강 두뇌 교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07.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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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나덕렬 외 지음/허원미디어 펴냄/25000원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를 돌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커진다.

육체적 건강이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치료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러나 두뇌 건강은 여전히 적절한 치료나 예방법이 없다. 급격하게 고령화하는 우리 사회는 2045년이면 세계에서 최고의 고령 국가가 된다.

베이비붐 세대가 50대 중반인 지금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고령화에 따른 각종 폐해가 우려되고 있다.
50대가 되면 누구나 건망증이 나타나고,  행여 치매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치매에 걸린 뒤엔 어떤 치유법도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치매에 걸리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

100세 시대에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어른들의 건강두뇌를 위한 학습서 '뇌선생의 건강 두뇌 교실'이 최근 출간됐다.

국내 뇌 명의로 알려진 이재홍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와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팀이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기 위한 치료 학습 매뉴얼을 만들었다.

저자들은 뇌도 근육을 단련하듯 매일매일 노력하면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 여유 있고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령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치매예방은 우리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이 듦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모아진 책이다.

특히 뇌의 각 영역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과제들로 구성됐으며, 초급·중급·고급 총 3권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국내 전문의가 참여해 건강 두뇌 매뉴얼을 설계했으며, 치매예방센터에서 오랫동안 수백 명의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 매뉴얼에 대한 독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궁금증이나 의문사항을 해소하도록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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