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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의원으로 낙점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의원으로 낙점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2.07.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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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산부인과 지원법 발의 등 행보나서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이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최종결정됐다.

보건복지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통합당 주승용·신학용·오제세 의원이 경합을 벌인 결과, 4일 오후쯤 오제세 의원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제세 의원은 17·18·19대 의원을 역임한 3선 의원. 지역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갑.

18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의 조세관련 문제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몇차례 논의를 거친 경험이 있다.

당시 의료계는 오제세 의원에 대해 합리적이고 소규모 의원을 운영하며 겪을 수 있는 애로점 등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8년 경기고등학교를, 1972년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오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도서산간지역의 분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산부인과를 개설할때 신축부지 및 건물임대 등을 지원하는 공중보건의료법을 발의했다.

4일에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경감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의 행보에 나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보건복지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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