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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벨의학상'에 도전하세요!

'한국의 노벨의학상'에 도전하세요!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6.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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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분쉬의학상' 수상후보자 7월 13일까지 접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로 22회를 맞는 '분쉬의학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 수상후보자를 7월 13일까지 접수한다.

▲ 분쉬의학상 메달.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며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지금까지 20여년간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국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평가되며 '한국의 노벨의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상 1명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기초·임상 부문 1명씩 2명에게 수여되는 젊은의학자상은 각각 상패와 메달 및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내려받아 우편(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우편번호 140-721)이나 이메일(kams@kam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심사를 거쳐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김동익 대한의학회장은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살펴보면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의학계의 발전을 읽을 수 있다"며 "그동안 분쉬의학상은 공정한 심사와 권위를 바탕으로 의학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한국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공헌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더크 밴 니커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분쉬의학상의 전통과 위상을 지켜나가고 한국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업적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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