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영준)는 25일 '통증을 말합시다' 켐페인을 경남지역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가졌다.
환자에게 암성통증은 조절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강명희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나와 암성통증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통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 교수는 강의에서 "통증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신체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과정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있다"며 "암성통증은 약물치료나 방사선 등 다양하고 체계화된 통증조절 치료로 97% 이상 조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매년 암성통증 관리를 위한 암환자의 암성통증 인식개선을 위해 강연과 켐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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