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50%…4일 종합검진센터 상량식
상량식에는 신상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김성수 고신대학교 총장·조성래 고신대복음병원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상현 이사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지금껏 그래 왔듯이 지방대학병원의 자존심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베푸는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병원 공사가 마무리 돼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9월 착공한 고신대복음병원 신축 건물은 지상 10층 지하 2층(연면적 9421.06m²)에 로봇수술센터·종합검진센터·내시경센터·심장센터·갑상선치료센터 등 4개의 전문진료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병원과 협력병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 진료 절차의 효율성과 고객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신축병원은 현재 기초공사와 골조작업을 마무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26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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