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0여명 참가 성황...일반인 참가비 전액 적십자사 기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등 모두 4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공단측은 이날 다문화 가족팀 공연, 어린이 댄스왕 선발전, 공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현식·임채원씨와 아나운서 오상진·조수빈·정미선씨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적십자사·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당뇨협회 등도 각각 자체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했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 실천과 싱겁게 먹는 식습관, 금연과 절주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고, 가꾸는 핵심"이라면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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