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9 06:00 (월)
인천북부 주민건강 '지킴이' 선언

인천북부 주민건강 '지킴이' 선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4.20 10: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병상 증축 기념 한림병원 '건강대축제'
심혈관·뇌혈관센터 개설…응급실 24시간 가동

▲ 인천 한림병원이 500병상 증축을 기념, 19일 건강대축제 행사를 열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는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500병상 확장을 기념, 19일 오후 2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대축제'를 펼쳤다.

정영호 병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그동안 성원해 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건강축제를 열게 됐다"며 "이번 건강대축제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병원은 계양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건강대축제'에 건강체험부스를 마련, 초음파·골밀도·체지방·치매 검사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선보였으며, 난타·한국무용·연주회·초대가수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건강대축제 행사장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을 비롯해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2000년 개원한 한림병원은 지난해 말 3관을 증축, 500병상을 확보했다. 의대 교수를 비롯해 수준 높은 의료진을 영입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 질 높은 의료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23개과에 60여명의 의료진을 확보,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인천지역 최대 종합병원으로 진용을 갖췄다.

한림병원은 특히 촌각을 다투는 심·뇌혈관 질환자들이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데 따른 신체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심혈관·뇌혈관 센터를 개설했다. 응급의료센터에는 6명의 응급의학 전문의와 2명의 흉부외과 전문의를 포진시켜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