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초음파학 분야에서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연수강좌에는 이날 의사·전공의·전문의는 물론 간호사와 의료기사를 포함한 1,300명 이상의 참석자가 몰렸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를 주제로 심초음파의 기본에서부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강좌,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영상기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10주년 기념으로 그간 연수강좌 포스터와 초청장 초록집을 전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우식 경희의대 교수(경희대병원)는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는 2003년 배종화 교수가 국내 심장초음파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이래 초음파학계의 가장 큰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술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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