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상대학교병원은 오는 29일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어깨관절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정형외과 박형빈 교수가 어깨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어깨관절질환의 종류와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박 교수는 "어깨관절 질환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지만 대부분 어깨 통증을 '오십견'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방치했다가 뒤늦게 상태가 악화돼 결국 큰 수술에까지 이르는 경우를 흔히 접하게 된다"며 증상을 느낄 때 즉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대한견주관절학회와 공동으로 매년 3월 넷째 주 목요일을 '어깨관절의 날'로 정해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공개강좌 참석자 가운데 15명을 추첨해 어깨관절 초음파 검사 무료진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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