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월례모임…직업·의료 윤리 탐구
의료윤리연구회는 4월 2일(월) 저녁 7시 30분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원주희 샘물호스피스회장을 초청, '호스피스'를 주제로 월례모임을 연다.
김윤호 의료윤리연구회 운영위원(서울 광진구의사회 윤리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월례모임은 연회비를 낸 개인과 단체회원은 무료이며, 일반회원은 1만 원의 수강료(교재 및 식대비)를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의료윤리연구회는 '죽음과 의사의 만남'을 주제로 ▲해피엔딩,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최철주·전 중앙일보 논설고문) ▲안락사와 연명치료중단(박재현·경희의대) ▲완화의료의 현황과 발전과제(윤영호·국립암센터) ▲임종환자의 연명치료 중단과 사전의료 의향서(허대석·서울의대) 등의 강연을 통해 죽음과 의료윤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의료윤리연구회(회장 이명진)는 의사로서 갖춰야할 직업윤리와 의료윤리를 함께 공부하며 진료 및 수련 현장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자며 지난 2010년 9월 출범한 연구단체.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강연회를 열어 의료윤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카페(의료윤리연구회)를 살펴보면 된다.
의료윤리연구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회원은 가입신청서를 팩스로 보낸 후 하나은행 계좌(180-910023-76308 김재윤)로 입금하면 된다. 연회비는 개인회원은 10만원이며, 단체회원은 50만원이다.
현재 단체회원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서울 중랑구의사회·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료리더십포럼·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가입 문의(070-4036-5795, 010-5259-5795, 팩스 02-865-5527 이명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