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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구산재병원장 이강우 교수

초대 대구산재병원장 이강우 교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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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장·재활의학회 이사장 역임

▲ 이강우 대구산재병원 초대원장
대구산재병원 초대 병원장에 이강우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66세)가 임명됐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대구산재병원장에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한 이강우 성균관의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27일 취임하는 이 초대 병원장은 2015년 2월까지 병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강우 대구산재병원장은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에 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부속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뒤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94년 귀국하면서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장을 거쳐 국제진료소장을 지냈다.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회장을 맡아 재활의학 발전을 견인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대구산재병원과 지역 내 대학병원들 간에 협진체계를 구축, 급성기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재활전문병원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대구 북구 학정동 2만 6801㎡ 부지에 건립 중인 대구산재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만 6487㎡)에 250병상을 갖춰 4월 개원할 예정이다.

대구산재병원은 재활 의료시설과 숙련된 재활 전문인력을 갖추고, 선진재활치료기법을 통해 대구·경북 산재근로자 진료는 물론 전문적인 재활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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