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0:50 (일)
제주도의사회장 선거 김군택·문영진 '2파전'

제주도의사회장 선거 김군택·문영진 '2파전'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21 17: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보자 등록 마감…3월 3일 정기총회에서 선출 예정

▲ 왼쪽부터 김군택·문영진 후보
제주도의사회장 선거에 김군택 연동 365일의원장과 문영진 제주한라병원 산부인과장이 출사표를 던져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16일 신임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군택 후보와 문영진 후보가 출마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가나다순).

연세의대를 졸업한 김군택 후보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련을 마치고 한국병원 소아과장을 거쳐 1997년 연세소아과의원을 개원, 현재 연동 365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의쟁투와 비대위원장을 지냈으며 제주도의사회 기획이사와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의사회관 건립 ▲체육대회 부활 ▲소모임 활성화 ▲추계골프대회 신설 ▲회원에게 문제 발생시 도움줄 수 있는 태스크포스(TF)팀 신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양의대를 졸업한 문영진 후보는 산부인과 전문의 수련을 마치고 한양의대 교수 겸 한양대구리병원 산부인과장을 역임, 2001년부터 제주한라병원 산부인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 도의사회 보험이사로 실무를 익혔으며 현재 도의사회 부회장과 제주서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군택 후보와 마찬가지로 의사회관 건립을 공약 1순위로 내세운 문 후보는 ▲동호회 다양화를 통한 친목 도모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로 의사지위 향상 ▲연수교육 활성화 및 비용절감 등의 공약을 공개했다.

후보들은 3월 2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제주도의사회는 내달 3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직선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