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남성(74.0%)과 저연령층의 경우 타계층에 비해 의료정책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20대의 경우 78.8%가 정책연구소 설립 성과가 많이 또는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고 직역별 분류에서는 전공의와 공중보건의 10명 중 8명(81%)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4% 낮은 70.8%가 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연구소 설립의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다나 또는 전혀 없을 것이다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정도도 남자(24.4%)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26.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78.8%), 30대(77.5%), 40대(75.0%), 50세 이상(67.0%)의 순으로 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50세 이상(30.7%), 40대(24.2%), 20대(21.2%), 30대(19.9%)순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직능별 조사에서는 공중보건의(81.4%)와 전공의(81.3%) 10명 중 8명이 연구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교수(80.5%), 봉직의(78.5%), 개원의(68.8%) 순을 기록했다.
20대 남성 공중보건의와 전공의들이 의료정책 연구소 설립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50세 이상 여성 개원의들이 의료정책 연구소 설립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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