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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임태환·정상설 NECA 원장 3파전

이선희·임태환·정상설 NECA 원장 3파전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1.12.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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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기간 3주 걸릴 듯...발표는 1월 중순 경

NECA 신임원장에 지원한 이선희, 임태환, 정상설 교수(왼쪽부터가나다순)
23일 임기가 끝나는 허대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NECA)의 뒤를 잇는 원장 공모에 이선희 이화의대(예방의학과)·임태환 울산의대(영상의학과)·정상설 가톨릭의대(외과) 교수가 뛰어들었다.

보건복지부는 이선희·임태환·정상설 교수에 대한 후보자 인터뷰를 끝내고 지난 주부터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차기 NECA 원장은 빠르면 1월초, 늦으면 1월 중순이나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선희 교수(49)는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대에서 예방의학 전문의를 취득했다. 한국의료관리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냈으며 이화의대 예방의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건강보험정책에 대한 남다른 연구업적을 쌓았다.

임태환 교수(60)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울산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내며 합리적이란 평을 얻었다.

정상설 교수(61)는 가톨릭의대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유방암 분야의 권위자로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여러차례 서울성모병원장 후보에 올랐던 경력도 갖고 있다.

복지부는 "인터뷰 이후 원장 임명에 부적절한 흠은 없는지, 적절한 경력은 갖추고 있는지 심사 중"이라며 "대략 심사 기간이 3주는 걸릴 예정이어서 신임 원장 발표는 1월 중순이 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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