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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2012년 도약의 해 될 것"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2012년 도약의 해 될 것"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12.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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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15일 총회…내년도 사업계획 발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바이오의약품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역할로 2012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김명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바이오의약품산업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제품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유용한 각종 서비스와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 협회가 본격적으로 매진해 2012년이 명실공히 바이오의약품산업의 도약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협회가 지난 5월 창립돼 정부와 기업간의 친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업체의 관심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회원사 입장에서 보면 여러모로 부족해 기대에 못 미쳤을 수 있으나 설립 초기에 다져야할 여러 가지 기관 형성에 필요한 업무와 우선 시급한 교육, 정책 협력 업무 등에 중점을 두어 업무를 추진해 협회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는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이날 협회는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내실있는 회원사 업무지원을 위해 △신규 직원 기본교육 및 전문능력 향상 교육 실시 △인허가 사례 DB구축 및 사례집 발간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연구 등 정부위탁사업 △FTA 대응 지원팀 식약청 공동 운영 △저소득층 노인 무료의료시술 지원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식약청은 다이나믹바이오 전체회의를 갖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2012년부터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운영을 맡아 주도록 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5월 17일 식약청 산하 법인으로 창립해 식약청과 기업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 오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전자, 한화케미칼, SK케미칼, LG생명과학, 메디포스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등 바이오의약품 제약사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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