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9 06:00 (월)
서울아산병원 직원자원봉사단 출범

서울아산병원 직원자원봉사단 출범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1.12.07 08:5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봉사·재능나눔·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봉사

서울아산병원은 5일 병원 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직원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이 직원자원봉사단을 출범했다.

서울아산병원은 5일 병원 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직원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직원자원봉사단은 개원 이후 서울아산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의료봉사와 더불어 부서별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봉사활동을 통합해,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며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조직됐다.

직원자원봉사단은 ▲의료봉사단 ▲간호봉사단 ▲한마음봉사단 ▲재능나눔봉사단 등 4개 조직 아래 총 48개의 팀으로 구성돼 의료봉사와 재능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재난구역 긴급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의료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간호봉사단은 독거노인과 같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진단과 질병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한마음봉사단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 농어촌 일손 돕기 등의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재능나눔봉사단은 봉사단원의 기술과 특기를 살려 외국어 통역 및 번역, 외부초청 음악공연과 체육활동 교육을 담당한다.

김병식 서울아산병원 자원봉사단 총단장(위장관외과)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의료불모지를 찾아 활동을 해 온 의료봉사단을 필두로 구성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생명 존중 정신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상시적으로 의료봉사팀을 운영하면서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무료진료 활동을 펼쳐 개원 이후 지금까지 약 21만명의 환자에게 270억원이 넘는 진료비를 지원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