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시설·장비·운영비 투입
충남대학교병원은 25일 노인보건의료센터 강당에서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0년 4월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선정에서 대전·충남권역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58억원을 포함해 총 88억원의 시설·장비비와 23억원의 운영비가 투자, 중부권역 심뇌혈관센터를 구축했다.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내 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환자를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환자 관리 체계를 갖추고 전문의가 24시간 365일 병원에 상주하는 당직시스템을 마련, 운영 중이다.
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성인환 센터장(심장내과 교수)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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