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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의사회 26년째 주고받고

경북·전북의사회 26년째 주고받고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1.10.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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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무주 친선교류행사

15일 열린 제26회 경상북도, 전라북도의사회 친선행사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경상북도의사와 전라북도의사회가 매해 벌이는 친선교류행사가 15∼16일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렸다.

2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북의사회가 주관했으며 두 의사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친선교류행사는 두 의사회가 번갈아가며 주최를 맡는다.

이날 방인석 전북의사회장은 "동서화합과 영호남 갈등극복을 위한 경전북간의 자매결연 행사는 의사회를 넘어 다른 사회 단체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균 경북의사회장은 "두 의사회가 26년째 서로 맺은 우정을 잘가꿔가고 있다"며 "두 의사회뿐 아니라 의료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과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 권해영 경남의사회장이 참석해 친선교류행사를 축하했다.

1박2일 일정의 행사는 덕유산 등산과 골프대회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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