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예술단 후원 및 장애인문화예술센터 건립기금 전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시각장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빛예술단 제6회 정기연주회’를 공식 후원하는 한편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기금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지난 2006년 창단된 세계 유일의 전문 시각장애인 연주단체로 연간 2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으며, 2010년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로는 최초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빛예술단 김인영 씨와 KBS장애인 뉴스앵커 공채1기인 이창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소리에 민감한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과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시각장애라는 벽을 부단한 노력을 통해 뛰어넘은 이들의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앞으로 원장단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천원 단위 미만의 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금활동을 장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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