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철저한 검증결과를 통해 혈관조영제 부분에서도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게 됐다.
첨단 비이온성 혈관조영제 '비지센스 270/320'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GH인증마크, Goods of Health)을 획득한 것.
비지센스의 주성분인 이오딕사놀은 혈관조영제에서 가장 어려운 성분중 하나로 자체 생산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GE이외에 태준제약이 유일하다.
태준제약은 1995년 국내에서 최초로 비이온성 혈관 조영제를 생산한 이후, 17년동안 이 분야에서 많은 투자와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MRI조영제(Gd-DTPA)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완제 수입하던 이오헥솔(iohexol) 조영제의 생산을 이뤄냈을 뿐 아니라, EU 및 ANVISA GMP를 통과한 고순도의 물로 조영제의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켜 왔다.
이를 바탕으로 태준제약의 조영제는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한 조영제로 2015년 유럽시장과 미국시장 진출을 진행중이다.
조영제·점안제 분야는 절대 무균시설이 필요한 세계적으로 특화된 분야로, 태준제약은 녹내장 치료제 잘로스트의 영국·이탈리아·스페인 등 세계 진출을 통해 해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화된 제약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편, 진흥원에서 선정하는 GH인증마크는 정부차원에서 보건분야의 유일한 품질인증 제도로 인증된 제품에 대해서 국공립 병원에서 사용 촉진 및 해외 진출 등 진흥원의 지원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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