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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심혈관중재시술 '인증'

부산대병원 심혈관중재시술 '인증'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10.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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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 인증평가 통과

▲ 부산대병원 심혈관센터 의료진이 심혈관중재시술을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가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에서 주관한 중재시술 인증평가에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혈관중재연구회는 심혈관 질환의 중재시술을 시행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재시술 환경·시설·장비 ▲인력 ▲연간 시술건수 및 검증 ▲교육 등에 대한 심의와 평가를 통해 자격요건을 충족할 경우 인증해 주는 자율적인 인증평가제도.

부산대병원(원장 박남철) 심혈관센터는 2002년 9월 문을 연 이후 연 1600건 정도의 관상동맥 조영촬영을 하고 있으며, 관상동맥 중재시술·소아심장 중재시술·부정맥 환자 등을 대상으로  800건 정도의 중재시술을 하고 있다.

이번 인증평가에서 순환기 내과 홍택종·차광수·이한철 교수는 심장혈관 중재시술 인증의로 지정받았다.

차광수 심혈관센터 주임교수는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시술 후 즉각적인 증상완화와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난이도 수술"이라며 "부산대병원의 의료수준이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을 확장하기 위해 팔·다리의 동맥을 통해 풍선·스텐트(금속 그물망)을 삽입, 심장까지 접근시켜 혈관을 뚫어주는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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