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집행부 사퇴-선택의원제 백지화 등 요구
노 대표는 의료계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단식투쟁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젊은의사들의 의협 항의방문을 언급하면서 “최근 8명의 젊은 의사들이 의협을 방문했지만,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야 할 의협은 그들에게 비관과 좌절만을 안겨줬다”며 “그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했고, 단식투쟁에 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 상당수가 선택의원제 도입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이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경만호 회장이 물러나고 선택의원제가 백지화될 때까지 단식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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