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28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전문가 워크샵'
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는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7호실에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전문가 워크샵'을 개최한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의 윤리적, 의학적, 법적 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로 사전의료의향서 교육활동가 및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도 참가 가능하다.
워크샵에서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지의 윤리적 문제:환자의 자율성과 이익(이상욱 교수·동아대학교) ▲죽음준비교육에서 사전의료의향서의 의미(강혜자 웰다잉 전문강사·각당복지재단) ▲임종환자에 대한 의학조치들과 그 의미(고윤석 교수·울산의대) ▲임종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의 종류 및 활용방안(이창걸·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사전의료의향서의 활용:윤리자문과 병원윤리위원회(박길준 교수·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 ▲사전의료의향서 관련 판례 해설(박지용 변호사)이 발표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는 전국 20여개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월 광주를 시작으로 6월엔 울산·전주·강릉·부산 등 전국 순회 세미나를 통해 각 지역 내 죽음준비전문가· 웰다잉 전문강사· 사회복지사· 호스피스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풀뿌리 웰다잉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면 사전 등록은 27일까지 하면 된다.워크샵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서가 발급된다.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는 지금까지 워크샵을 통해 수료증서를 받는 사람들은 웰다잉 강사, 호스피스 간호사나 종양학 전공 의사들이 많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 (☎ 02-2227-7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