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복지기관서 전직원 440여명 참여 봉사
한국노바티스는 5월 31일 '제15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서울·경기 지역 6개 복지기관에서 임직원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 본사 창립기념일(1996년 4월 24일)을 전후해 1997년부터 15회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이다. 전세계 140여 개 나가의 노바티스 직원들이 매년 하루를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한국을 포함 전세계 1만 50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서울시 상일동·암사동·거여동·상계동, 경기도 광주·김포에 위치한 재활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의 복지기관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피터 야거 사장을 비롯한 노바티스 직원 100명이 참여한 경기도 광주 삼육재활관에서는 장애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미니 운동회를 열어 풍선 터트리기, 보치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여동의 임마누엘 집을 방문한 80명의 직원들은 장애 아동과 함께 풍물시장 나들이를 다녀왔으며, 암사재활원을 방문한 50명의 직원들은 봄 대청소를 하고 특수체육활동을 도왔다. 이밖에 의약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목욕이나 식사를 돕고 시설 대청소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피터 야거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노바티스는 전세계적으로 전직원이 동참하는 지역봉사의 날을 통해 기업 이념인 돌봄과 치료(caring and curing)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직원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