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소아응급센터는 소아용 인공호흡기를 비롯해 환자감시장치·초음파·내시경 등 소아전용 의료장비와 함게 수유실·예진실·격리실·관찰병동 등 소아 친화적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김영훈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소아응급센터는 기존의 성인·소아 합동 응급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아환자의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고, 경증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도 피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몇 개 뿐인 선진국형 소아응급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질적 기능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응급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전병률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김동근 의정부 부시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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