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항생제 세파클러의 체내 용해가 위액에서는 지연되고 장액에서는 급속히 방출되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체내 약효를 장시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트릭스제법을 사용, 다른 제제와 달리 분할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세파클러 서방정 제조방법은 현재 L사에서 보유한 특허로 이번에 유나이티드제약이 차별화된 제조법을 개발함으로써 특허청이 유나이티드의 기술개발력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파클러의 국내시장 규모는 120억원에 달하며 유나이티드제약은 1년4개월에 걸쳐 총 2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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