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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화합의 상징, 소나무 한 그루

노사화합의 상징, 소나무 한 그루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04.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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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노사, 임단협 협상 시작하며 기념식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5일 노동조합과 2011년도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시작하며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

▲ 이문수 원장<맨 오른쪽>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함께 병원입구에 반송 한 그루를 심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문수 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화합된 힘으로 창조적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자"며 그 상징물로 반송(盤松) 한그루를 병원입구에 심었다.

이문수 원장은 "사계절 변함없이 푸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는 예로부터 꿋꿋한 절개와 의지의 상징으로 여겨왔다"며 "소나무와 같은 변함없는 의지로 굳건한 노사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중부권 최고병원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해마다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가져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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