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이 신축되는 요양 및 치매요양시설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매 등 질환노인 약 2,700여명이 추가로 입소하여 생활할 수 있는 규모이며, 공립치매요양병원은 시·도립병원 6개소와 군립병원 2개소가 건립되면 추가로 500여 병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유료시설을 제외한 무료노인의료복지시설은 2002년 개원예정시설을 포함하여 현재 150개소에 약 11천명과 실비요양시설 13개소에 약 1천여명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시·도립치매요양병원은 그 동안 시·도별 1개소 이상씩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어 전국 18개소가 운영 중(7개소)이거나 건축 중(11개소)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 354만명 중 저소득층이 약 60만명 수준이며 이중 약 11만명(18.9%)이 재가복지 서비스 또는 생활시설 보호 등 국가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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