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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최우수 연구단체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최우수 연구단체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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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 선정

▲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2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16일 세종로 청계광장에서 열린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화보 전시회'.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관하고, 대한이식학회와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토머스 쿠퍼 주한 스위스 대사·배우 정가은·조원현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전현희 의원·배우 서지석 씨가 참여했다(사진 왼쪽부터).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김상희)이 2010년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은 2008년 출범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은 국민의 건강과 보건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의료·복지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민건강복지포럼은 국회에 등록된 63개 의원연구단체 중 활발한 정책토론회와 다양한 분야의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동에서 두각을 보였다.

국민건강복지포럼은 지난해 노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일자리 정책과 연금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 주력했으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한부모가족의 생활실태와 지원정책의 방향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체계 확립 방안, 보건의료인력 수급정책 및 수련제도에 관한 연구를 추진했다.

특히,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릴레이와 캠페인을 펼쳐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연구단체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안정된 삶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복지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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