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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개설

제7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개설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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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한국제약의학회, 28일부터 접수

서울의대는 한국제약의학회와 함께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7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 4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14주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 또는 연구소 근무자, 관련 부처에 근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제 1회의실에서 진행된다.

▲ 장인진 교수
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 후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도 제약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예상돼 서울의대가 전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 고위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외 대학ㆍ연구소ㆍ제약기업ㆍ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ㆍ의약품의 임상개발ㆍ약물경제학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또 Cases Presentation 및 심층토론 시간도 마련돼 국내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산업의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진 책임교수(서울의대 약리학ㆍ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해 폭넓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준비해 차후 제약의학을 선도할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인의 역량발전의 기회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8일까지 고위과정 홈페이지(http://acpm.snu.ac.kr)와 이메일(kyk00644@snu.ac.kr)Fax(02-3675-8334)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행정실(02-2072-1940ㆍ김유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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