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AP협회·차의과대부속 구미차병원 우수기관 선정
심리재활프로그램 대행기관 12곳 대상 효과·만족도 평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근로복지공단의 심리재활프로그램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서울시 구로구)와 차의과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경북 구미시)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사회복귀와 직업복귀를 위해 산재 초기의 스트레스 및 정신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대행기관을 선정, '희망키움'이라는 심리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희망키움을 대행하고 있는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강생관리 ▲효과성 ▲목표달성 ▲이용자 만족도 ▲소속기관 평가 등 1차 평가와 외부 평가위원의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에는 상패와 포상금 50만원이, 우수기관에는 상패와 포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 기관에는 올해 심리재활프로그램 운영기관 심사 때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까지 산재근로자 2035명에게 심리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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