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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사회 '친절 병의원' 뽑는다

부산시의사회 '친절 병의원' 뽑는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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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년인사회 '친절한 병·의원, 실력 있는 의사' 선언
친절교육·친절 병의원 선정 통해 부산시민 만족도 향상

▲ 부산시의사회는 4일 신년인사회를 연 자리에서 올해 주력사업 슬로건으로 '친절한 병·의원, 실력 있는 의사'를 정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연 자리에서 부산시민들에게 '친절한 병·의원, 실력 있는 의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친절하고,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각오를 다졌다.

신년인사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한나라당 김정훈·허원제·유기준·유재중 의원을 비롯, 김인세 부산대 총장·박희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준배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부산시의사회 이상헌·전점수 고문·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등 부산지역 정·관계 및 의료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근 부산시의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사회적 상황 속에서 지난해 부산 의료계를 굳건히 지켜낸 6000여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주마가편의 자세로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새해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시의사회는 올해 슬로건인 '친절한 병·의원, 실력 있는 의사'를 위해 상반기 중에 각 구군 병·의원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 포인트제도를 도입하며,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모니터링을 활용해 '부산시민이 뽑은 친절한 병·의원'도 선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부 및 외부 평가를 통해 친절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부산지역 의료계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시의사회는 부산 의사들의 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 부산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환자의 역외 유출을 막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의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활동에 부산시의사회가 앞장서겠다"면서 "부산시민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을 사랑방처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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