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에이즈환자 차별 철폐 및 권익증진 활동
손명세 연세의대 보건대학원장(예방의학교실)이 22일 유엔산하 에이즈 전담기구인 ‘유엔에이즈퇴치계획(UNAIDS, Joint United Nations Programme on HIV/AIDS)'의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손 교수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추천으로 특별 보좌관직을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땄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을 수료한 바 있다.
한편 UNAIDS는 각 국가들의 에이즈 관리 및 예방사업을 돕기 위해 1996년 1월 창설된 UN산하 에이즈(AIDS) 전담기구로, 손 교수는 앞으로 국내외 에이즈 환자에 대한 차별 철폐 및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들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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