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봉직의 대상…개원내과의사회 후원
27일 오후 2∼6시 30분 고신의대 성산관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7일 오후 2시 고신의대 성산관에서 지역 개원의사와 봉직의사를 위한 '제7회 내과학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는 ▲종양표지자 검사의 유용성 ▲위암·폐암·간담도암 ▲당뇨병·만성간염·고혈압 ▲항생제 내성균 대책 등 만성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의료소송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특강도 마련된다.

내과학 연수강좌를 주관한 장태원 주임교수는 "지역 개원의 및 봉직의들과 고신대복음병원 내과 교수들의 다양한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연수강좌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강좌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최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주임교수는 "이번 강좌는 일선에서 환자들을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만을 선별했다"면서 "개원의사와 봉직의사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후원하며, 강좌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부여한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