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학역사관 개관…조선의학협회보 창간호 전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서근택)은 10월 20일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2층에 약 120㎡ 규모의 의학역사관(관장 고의경 교수)을 개관했다.
의학역사관에는 1955년 부산의대 개교 당시부터 양산캠퍼스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귀중한 사료와 근대 의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의학역사관은 부산의대 2회 졸업생 김준홍 고려병원 이사장 등 12명이 출연한 기금으로 문을 열었다.
김찬영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비롯해 30여 명의 동문이 기증한 사료와 서재필 주간의 조선의학협회회보 창간호, 1963년 부산지역 콜레라 관련 사료등 300여 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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