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생 장학생 암환자 자녀와 사회복지사 51명 초청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9일 한글날을 맞아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암환자 자녀와 사회복지사 51명을 초청, '희망의 캘리그래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의 미래'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의 하나로, 올해는 장학생들에게 예술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글의 아름다움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캘리그래피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상현 캘리그래퍼 작가에게 캘리그래피와 문방사우에 대한 소개를 듣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티셔츠와 앞치마에 각자의 캘리그래피를 그리고, 붓과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대형 종이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기도 했다.
강종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문화체험 기회를 누리지 못했던 학생들이 한글날을 맞아 캘리그래피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그리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깊은 인연을 맺어온 희망샘 장학생들을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속 후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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