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이즈의 날(1일)을 맞아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국립보건원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에이즈 발생률이 98년 97명, 99년 138명, 2000년 164명으로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1년 현재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 수가 지난해 대비 4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10대 감염인 3명이 최근 추가 발견돼 올해에만 총 6명(남 5명, 여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01년말 현재 전세계적으로는 약 4,000만명이 에이즈에 감염되어 살아가고 있으며 올해 한해 동안만 500만명이 새롭게 에이즈에 감염되고 300만명이 에이즈로 사망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