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가정간호사회가 28일 주최한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현황 및 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삼성서울병원 가정간호 사업 현황을 중심으로 '가정간호사업 활성화의 문제점'을 발표한 황문숙(삼성서울병원 가정간호과)씨에 따르면 가정간호사업 대상 환자 10명중 4명(397%)이 70세이상 환자이며 그 뒤를 60~69세(176%), 50~59세(142%) 연령층이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95년 12명에 불과하던 가정간호 환자수가 2001년 상반기에만 1,3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에따라 가정간호사의 방문수도 95년 80여회에서 2001년 상반기 7,300여회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방문건수당 비보험률은 97년 29%, 98년 31%, 2000년 288%를 기록했으며 2001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악성 신생물 환자(2523%)와 비뇨생식기 질환(2449%) 환자가 진단분류별 가정간호 대상 환자수 1, 2위를, 방문횟수로는 악성 신생물 환자(2969%)와 신경계 질환 환자(1721%)순으로 가장 많았다.
가정간호 종결사유로는 환자 10명중 8명(7712%)이 의뢰문제 해결을 꼽았으며 환자사망(478), 예정입원(208%)이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