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12일 오후 5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EMR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사업종료보고회를 열었다．
종료보고회에는 이진수 원장을 비롯한 간부진, 그리고 개발 구축사인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EMR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사업은 EMR, OCS, 통합행정, 사내포털 등 주요 기간 정보시스템 구축 및 영상정보시스템, 의료장비 등 기존 정보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그리고 네트워크, 하드웨어, 정보보호시스템과 같은 IT 인프라 시스템을 확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12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EMR, 임상결정지원시스템, CP등을 갖춘 환자 중심 디지털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지역 암센터와의 암정보 공유체계 마련의 기틀을 마련해 국가 암 연구 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도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진수 원장은 "이번 EMR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효율적인 행정 업무환경,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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