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가 15일자로 인도네시아 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Marketing Company President)로 승진 발령됐다.
이 전무는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으로 지난 5년동안 순환기와 내과 사업부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핵심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인도네시아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흥 성장 시장으로, 매해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500여명의 직원과 생산시설을 갖췄다.
이 전무는 고려대 경영대학과 하버드 MBA를 졸업했으며, 금융기관과 맥킨지 등을 거쳐 2005년 전략기획 이사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했다.
톰 키스로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앞으로도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의 우수한 인력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