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 구성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의료경영고위과정(AHP)이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AHP는 지금까지 4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전국적이고 다양한 동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9기 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강의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열린 8기 수료식에서는 의사 40명, 변호사 3명, 기자 2명, 기업인 8명 등 총 62인의 다양한 직종 및 연령대의 의료관련 종사자들이 엄격한 졸업사정을 통과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식에는 김재정 의협 명예회장·김승협 진료부원장·윤병우 서울대병원 신경과장이 고문으로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최우수·우수·연구과제상을 수여했다.
이정렬 AHP 운영위원장(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동문들을 위한 심화교육과정을 개발해 수료 후에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HP는 8기부터 개인과제의 제출 및 심사과정을 도입해 수강생 전원의 연구활동 및 팀프로젝트 연구주제 심화학습을 유도함으로써 AHP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의 ☎02-2072-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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