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산소·질소 등 안정적 공급 가능
미국화재예방협회 기준 맞춘 국내 첫 설비
이날 행사에는 김국호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권경호 이사·조성래 원장 등이 참석, 린데코리아(대표이사 브렛 킴버)의 국내 첫 GMP 의료가스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김국호 이사장은 "환자를 위해 고가의 안전한 시설을 지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성래 원장은 "국내 최초로 의료용 산소·질소·이산화질소 등 다양한 의료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용 가스 공급 장치를 설치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린데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산업용·의료용 가스회사인 린데그룹의 한국지사로 지난해 고신대복음병원과 의료용 가스공급계약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화재예방협회의 안전기준인 NFPA(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99)에 맞춰 의료용 가스설비가 준공된 것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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