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가톨릭의대 교수(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열린 대한수혈학회 제29차 학술대회에서 수혈로 인한 철 과다 소아에서 Deferasirox 투여에 따른 효과와 수혈 요구량의 변화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Diatech korea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수혈을 받을 경우 몸에 철이 많아지고 심장, 간, 내분비기관에 철이 침착하여 사망 가능성이 있다는데 착안, 재생불량빈혈 등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에게 철제거제를 투여해 장기 내 축적된 철이 효과적이면서 안정하게 제거하면서 수혈 요구량이 줄어들게 된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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