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과 함께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 지원 나서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복지재단이 저소득층 암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조성한 '희망종자돈'의 수혜자를 6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저소득·차상위계층의 암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32명의 환자에게는 각각 '희망종자돈' 100만원이 지급된다.
'희망종자돈' 수급을 원하는 환자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확인서 혹은 전/월세 확인서 ▲의료보험증 사본 ▲진단서 혹은 의료진 추천서 ▲자신의 투병과정과 완치 다짐을 담은 A4 1페이지 내외 분량의 '희망자기소개서'를 각 지역 구세군 본부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환자의 병환 정도와 '희망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참여방법을 확인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구세군 홈페이지(www.salvationarmy.or.kr) 또는 전국 구세군 지역 본부(대표 ☎ 02- 739-5141)로 연락하면 된다.
희망종자돈은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가 지난해말 구세군과 '희망 기부 전시'를 통해 모금한 금액과 별도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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