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주건, 박철휘 교수 공동 수상..4월15일 시상식
서울특별시의사회는 30일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유한의학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주건 조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와 박철휘 부교수(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공동 선정됐다.
노동영 교수에게 대상을 안겨준 논문은 '저체중과 유방암의 재발 및 사망과의 연관성'으로 저체중이나 비만의 정도와 유방암의 예후를 동양인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분석한 연구로, 한국인의 자료 중 가장 방대한 다기관자료를 병행 분석했다.또한 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인 저체중환자들이 유방암의 각종 재발과 재발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라는 점을 최초로 규명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대상수상자에는 2천만원이, 우수상 수상자에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의사신문 창간50주년 기념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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