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사가 후원하는 도이치필하모닉머크가 한국 머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도이치필하모닉머크의 솔로이스트 6명은 독일 가곡 앨범을 소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콘서트에 참가해 독일 음악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도이치필하모닉머크는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볼프강 하인출 씨가 조수미 씨를 위해 한국 가곡 '달밤'·'모란이 피기까지는'·'못 잊어'·'황혼에 서서' 등을 편곡한 바 있어 더욱 한국과 인연이 깊다.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사장은 "도이치필하모닉머크와 조수미 씨의 만남은 머크가 지원해온 사회지원활동의 일부"라며 "제품과 환경, 직원, 그리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비즈니스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머크가의 고집과 정통성이 만드는 이러한 원칙은 한국에서도 계속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의 예술가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등 문화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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