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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복지부 사단법인 허가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복지부 사단법인 허가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10.03.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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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산하 첫 의료관광단체 출범…해외환자 유치사업 본격화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회장 박인출, 이하 G헬스케어협회)가 2월 25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 허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헬스케어협회는 개원의와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1000여개 외국인환자 진료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이 모여 결성한 민간단체이다.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복지부 인가 첫 사단법인이 출범함으로써 그동안 민간단체가 없어, 정부 주도로 진행해왔던 의료관광 사업에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홍민철 G헬스케어협회 사무총장은 "정부의 의지에 부응해 해외거점병원 구축, 의료사고 보상대책 마련 등 민간이 담당해야 할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오는 9일 법인 허가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G헬스케어협회는 그동안 중국·일본·러시아·미국 등 해외환자유치 타겟 국가의 민간단체들과 MOU를 맺고, 거점병원 구축 및 환자 유치 인프라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자체 의료관광 특성화 사업을 위해 경기도 광주시와 MOU를 맺고, 광주시 덴탈시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에서 '개원의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대토론회'를 여는 한편, '글로벌헬스케어&의료관광 엑스포'를 열어 10여개국 바이어를 대거 초청, 한국의료에 대한 브랜드를 알리고 G헬스케어협회 회원 의료기관 팸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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